※ CentOS 기준.

리눅스가 네트워크 설정이 갑자기 다 지워져 버린 경우가 있다.
ifconfig에서 inet, inet6, netmast, broadcast 등에 대한 정보 자체가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,
그리고 route 명령어에서 라우팅 테이블에 아무런 값도 안 나오는 경우,
reboot을 해봐도 동일한 현상일 경우가 있다.
이런 경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이럴 때는 네트워크 장비(랜카드)가 disable 되어 있을 때 나타나는 상황이다.

우선 확인해 봐야 할 내용은
/etc/sysconfig/network-scripts 디렉토리 아래에 랜카드의 설정 파일이 있다. 설정 파일 이름은 ifconfig를 했을 때 나온 이름을 참조하면 된다.
만일 enp0th라는 랜카드라면 설정파일은 ifcfg-enp0th로 되어 있을 것이다. 
이것을 열어보면 예를들어

TYPE=Ethernet 
   ⇒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뜻
BOOTPROTO=dhcp  
   ⇒ 여기에 올수 있는 값은 static/dhcp/none
   ⇒ static : 고정 IP 할당
   ⇒ dhcp : 유동 IP를 자동으로 할당 받겠다.
DEFROUTE=yes
   ⇒ 디폴트 라우트 사용여부
PEERDNS=yes 
   ⇒ 자체 DNS 사용여부
   ⇒ dhcp 서버의 라우터 정보를 /etc/resolv.conf에 저장 여부
PEERROUTES=yes
   ⇒ dhcp 서버의 라우터 정보를 /etc/sysconfig/network에 저장 여부
IPV4_FAILURE_FATAL=yes
   ⇒ 설정이 실패했을 때 IPv6 사용여부(yes:사용, no:불사용)
IPV6INIT=yes
   ⇒ IPv6사용 여부
NAME=enp0sth
   ⇒ NIC 이름
ONBOOT=yes
   ⇒ 부팅시 네트워크 장비(랜카드) 자동 활성화 여부

여기서 ONBOOT=no로 되어있을 경우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.
vi로 이 설정파일을 열어서 ONBOOT=no로 되어 있는 것을 ONBOOT=yes로 변경해 주고 파일을 저장한다.

이후 재 부팅할수도 있으나 네트워크 장비를 재시작해 주는 간단한 방법으로 네트워크가 정상 가동되게 할수 있다.
다음 명령을 실행하면 모든 네트워크 설정이 정상으로 동작한다.

root]# /etc/init.d/network start(혹은 restart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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