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눅스에서 파일이나 디렉토리를 삭제하는 명령은 자칫 잘못 사용하면 원치않는 파일뿐만 아니라 디렉토리 전체 혹은 농협 해킹에서 발생했던 것과 같이 시스템 전체를 날려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수 있다.
우선 현재 위치가
/home/myjob
에 위치해 있다고 가정할 경우
존재하지 않는 test1, test2, test3라는 디렉토리를 손쉽게 만들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살펴 본다.
현재 위치에서 test1/test2/test3와 같은 계층 구조를 가진 디렉토리를 만들고자 한다면
~$ mkdir test1
~$ cd test1
~/test1$ mkdir test2
~/test1$ cd test2
~/test1/test2$ mkdir test3
와 같이 통상적으로 만들수 있으나 위의 동작을 하나의 명령어로 손쉽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
~$ mkdir -p test1/test2/test3
와 같이 간단히 처리할수 있다.
위와 같은 계층 구조를 가진 디렉토리가 존재하고
현재위치는 /home/myjob에 있을 경우 test1이라는 디렉토리를 삭제하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.
~$ rm -r test1
그런데 이렇게 되면 test1뿐만 아니라 그 하위의 test2 test3까지 모두 한꺼번에 삭제가 된다.
뿐만아니라 삭제할지를 묻지도 않고 날려버린다....;;;
과묵한 리눅스이다.
test1을 삭제할 경우 최소한의 안전장치에 해당하는 옵션을 이용하면 삭제할때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대화식으로 처리를 할수 있어 뜻밖의 실수를 그래도 어느정도 막을수 있다.
그 옵션은 -i 옵션이다.
~$ rm -ri test1
이 명령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질문이 시스템으로부터 주어지고 그에 대해 대화식으로 처리를 할수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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